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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여행 터지더니…5월 사이판 방문자 76%가 한국인

등록 2022.07.05 17:47:33수정 2022.07.05 18: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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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니안섬 타촉냐비치. 2022.07.05. (사진=마리아나관광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티니안섬 타촉냐비치. 2022.07.05. (사진=마리아나관광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5월 사이판을 방문한 여행객의 76%가 한국인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5일 마리아나관광청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간 사이판 전체 방문자 수는 6939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1386% 증가했다. 이중 한국인 여행자가 5303명으로 5월 사이판 전체 방문객의 76%를 차지했다.

5월 사이판 방문 한국인 여행자수는 작년 동기 대비 26만5000% 이상 증가했다.

사이판을 찾은 여행객 중 한국인이 많은 이유는 한국-사이판 노선이 사이판과 직항으로 연결된 유일한 국제선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사이판을 찾은 한국인은 1월 1406명, 2월 2821명, 3월 2832명선을 유지하다 4월 4251명, 5월에 5303명으로 빠르게 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여름 성수기가 가까워지며 증가폭이 늘고 있다.

사이판은 백신 2차접종 완료자들에게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지난달 말부터는 입국자들의 코로나 음성확인서 지참 의무를 해제했다.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북마리아나 정부의 현지 PCR 검사 무료 지원도 유지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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