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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베트남 총리 통화…"경제·안보·개발 확대·발전시키자"

등록 2022.07.05 19: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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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역 1000억불 조기 달성 위해 RCEP 적극 활용"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팜밍찡 베트남 총리와 통화를 하고 있다. 이날 한덕수 총리는 베트남 총리와 양자관계, 경제협력, 2030 부산 세계박람회, 한반도 등 역내글로벌 공조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총리실 제공) 2022.07.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팜밍찡 베트남 총리와 통화를 하고 있다. 이날 한덕수 총리는 베트남 총리와 양자관계, 경제협력, 2030 부산 세계박람회, 한반도 등 역내글로벌 공조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총리실 제공) 2022.07.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5일 팜 밍 찡 베트남 총리에게 "경제·안보·개발·문화·인적교류 등 다방면으로 관계를 확대·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찡 총리와의 통화에서 양국이 수교 30주년을 맞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관계로의 격상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통화에서는 양자관계, 경제협력, 2030 부산 세계박람회 등 역내·글로벌 공조 등에 대해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한 총리는 "오늘날 한국은 경제적으로도 베트남의 3대 교역국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양국 간 교역규모 1000억불 조기 달성을 위해 한-베트남 FTA,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협정) 등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나가자"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 총리는 한국 금융기관의 베트남 진출 확대 등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고, 찡 총리는 "한국기업들에 대한 우호적 환경조성 노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한 총리는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베트남 정부의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상호 방문을 초청하며 관련 일정을 협의해나가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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