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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피자헛 보유 얌 브랜즈 "러시아 시장 철수"

등록 2022.07.06 06: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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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KFC 등을 보유한 미국 외식업체 얌 브랜즈가 러시아 시장을 철수한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얌 브랜즈 홈페이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KFC 등을 보유한 미국 외식업체 얌 브랜즈가 러시아 시장을 철수한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얌 브랜즈 홈페이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KFC, 피자헛 등을 보유한 미국 외식 얌 브랜즈가 러시아 시장 철수 계획의 일환으로 러시아 KFC 사업을 매각한다고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CNBC에 따르면 얌 브랜즈는 "KFC 거래가 완료되면 러시아를 완전히 떠날 계획"이라며 "모든 투자, 레스토랑 개발, 운영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얌 브랜즈는 지난 5월 러시아 피자헛 프랜차이즈를 매각한 바 있다.

얌 브랜즈는 지난 3월 러시아에서 KFC와 피자헛 영업을 중단하겠다고 처음 발표하며 당시 유니세프, 세계식량계획 등에 기부금을 냈다.

앞서 맥도날드, 나이키, 스타벅스 등이 러시아 사업을 접었다.

얌 브랜즈가 전세계 보유하고 있는 5만4000개 이상의 매장 중 러시아에는 약 1000개의 KFC 매장과 50개의 피자헛 매장이 있다. 이들 중 대부분은 프랜차이즈 계약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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