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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교장관 첫 대면회담 조율 중" 요미우리

등록 2022.07.06 07:40:39수정 2022.07.06 09: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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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일 G20 외교장관회의 맞춰 현지서 회담할 듯"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이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국가 안보 및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제1회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2.06.23.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이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국가 안보 및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제1회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2.06.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한·미·일 3국이 오는 7~8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에 맞춰 현지에서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을 갖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6일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박진 외교부 장관,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핵미사일 개발을 추진하는 북한에 대한 대응을 협의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또 회담이 개최될 경우 박 장관을 포함한 이들의 첫 회담이 된다고 신문은 밝혔다.

이번 G20 외교장관 회의에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촉발한 세계적인 식량 위기와 에너지 문제 등이 주제가 된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도 참석할 전망이다.

일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현지에서 일중, 일한 외교장관 회담은 연기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한일 외교장관 사이에선 비공식적인 회담을 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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