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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8월 말까지 워터파크 7곳 안전 점검

등록 2022.07.06 08:16:33수정 2022.07.06 09: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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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민관합동점검 추진

물놀이형 유원시설(워터파크) 안전 점검.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물놀이형 유원시설(워터파크) 안전 점검.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경기도는 다음달 말까지 용인 캐리비안베이 등 도내 물놀이형 유원시설(워터파크) 7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상황과 수질관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물놀이 장치 결함 유무 ▲유해위험물 관리실태 및 각종 시설물, 소방설비 작동상태 ▲적정 자격을 갖춘 안전요원 배치 여부 ▲수심표시, 수질검사 장비 및 수상인명구조장비 비치 여부 ▲파도풀, 유수풀 등 물놀이 시설 배수구 마개부착 여부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이나 실내마스크 미착용 등 방역 조치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안내하고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안전성 검사 결과에 따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지속적으로 이행사항을 관리할 계획이며, 나머지 소규모 물놀이형 유원시설 32곳은 시·군에서 자체 점검한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이용 제한이 풀리면서 올해 워터파크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도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전문 검사기관과 합동으로 철저히 점검하겠다. 앞으로도 물놀이형 유원시설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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