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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참의원 선거 나흘 앞으로…"여당, 과반 확보 기세"

등록 2022.07.06 10:36:31수정 2022.07.06 11: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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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개헌 세력도 3분의2석 유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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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지난 5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자신의 트위터 공식 계정에 오는 10일 치러질 참의원 선거와 관련한 유세 영상을 올렸다. 2022.07.06. *DB 및 재판매 금지.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오는 10일 일본의 참의원(상원) 선거를 코 앞에 두고 현지 언론들이 종반 정세를 분석해 6일 보도했다. 여당이 과반수를 확보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6일 아사히 신문은 지난 4~5일 전국 유권자를 대상으로 여론조사와 취재를 종합한 결과 집권 자민당과 연립여당 공명당이 이번 선거에서 과반수(63석) 의석을 확보할 기세라고 분석했다.

특히 과반수를 뛰어 넘어 70석 대에 오를 기세라고 전했다.

참의원 의석은 이번에 3석 늘어 248석이다. 임기는 6년으로 3년마다 절반의 의원을 선출하고 있다. 이번 7월10일에는 125석을 새로 뽑는다. 자민·공명은 이미 70석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여당인 자민·공명은 최종적으로 전체 의석 과반수인 125석을 웃돌 것으로 관측했다.

헌법 개정에 긍정적인 자민·공명, 일본유신회, 국민민주당 등 개헌 세력은 국회 발의에 필요한 3분의 2석(166석)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다만,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정권에서 개헌을 "찬성"한다는 응답은 36%에 그쳤다. "반대" 38%를 밑돌았다.

정부가 방위비를 5년 내 지금의 2배 수준으로 늘리겠다는 데 대해 "찬성"은 39%, "반대"는 42%로 갈렸다.

교도통신도 2~5일 전화 여론조사와 취재를 종합해 종반 정세를 살핀 결과 자민·공명은 과반수(63석)를 웃도는 기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민당은 60석 대를 노린다.

입헌민주당은 고전하고 있다고 봤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23석도 유지하지 못할 전망이다.

개헌 세력은 국회 발의에 필요한 3분의 2석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교도의 조사에서 투표할 곳을 결정하지 않았다는 응답은 39.6%였다.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이번 참의원 선거는 우크라이나 전쟁 정세 속 치러지고 있다. 선거의 최대 쟁점은 물가 상승 등이다.

자민당의 총재인 기시다 총리는 지난 5일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19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등 시대의 전환점을 맞고 있다. 지금이야말로 정치의 안정이 필요하다"며 "이번 참의원 선거, 강한 위기감을 가지고 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부디 우리 자민당에게, 이 기시다에게 일본의내일을 개척할 힘을 부여해 달라"고 표를 호소했다.

제26회 참의원 선거는 일요일인 오는 10일 투·개표된다. 투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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