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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천안 부성지구 한라비발디' 견본주택 열어

등록 2022.07.06 09:43:45수정 2022.07.06 09: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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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2~최고25층, 654가구 모두 전용84㎡

지하철 1호선 부성역 초근접 단지

[서울=뉴시스] 천안 부성지구 한라비발디 투시도. (사진=한라 제공)

[서울=뉴시스] 천안 부성지구 한라비발디 투시도. (사진=한라 제공)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한라는 오는 8일 '천안 부성지구 한라비발디'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부성지구 B-1블록에 공급하는 '천안 부성지구 한라비발디' 지하 2층~최고 25층, 9개동 전용면적 ▲84㎡A타입 311가구 ▲84㎡B타입 185가구 ▲84㎡C타입 158가구 등 총 654가구다.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천안시 1년이상 거주자에 대한 1순위 청약을 받는다. 20일 기타지역(천안시 1년 미만 거주자,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세종시 거주자), 21일 2순위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28일, 계약일은 내달 9~15일이다.

모든 가구가 전용 84㎡로 구성된다. 판상형과 탑상형의 장점만 강조한 복합형 구조로 남서향 위주로 배치됐다. 4베이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외관 디자인 요소와 조망권 확보가 가능하다. 혁신적인 평면설계를 도입해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점도 돋보인다.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단지로 꾸미고 1.32대 1의 넉넉한 주차대수를 자랑한다. 헬로우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공동주택 개발사업으로 진행되는 천안시 부성도시개발지구는 천안시 서북구 부성동 264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50만856㎡(15만1508평)에 약 5000명이 수용 가능한 2천491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천안 부성지구는 천안 북부권개발의 중심지로 인근 성성지구와 합하면 약 1만600가구와 수요인구 약 2만6300명 규모의 대규모 택지지구다.

단지의 최대 강점은 교통환경이다. 직산~부성간 1번 국도 확장 사업이 지난해 준공됐고 직산사거리 입체화 사업도 연계 중이다. 서북~성거 국도 대체 우회도로도 2024년 3월 개통 예정이다. 평택~오송간 KTX노선 2복선화 사업이 2027년 완공 예정이고 공주~천안간 민자고속도로 사업도 2026년에 개통될 계획이다. 현재는 1호선 두정역과 경부고속도로 천안IC, KTX 천안아산역, SRT 오송역이 가까워 광역교통망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접근성이 뛰어나고 대전·대구·부산 등 광역도시로의 연결성도 훌륭하다.

성성지구와 두정지구 생활권을 이용할 수 있는 입지로, 롯데마트 이마트, 천안시농수산물도매시장 등 대형유통시설과 단국대부속병원 등 생활 인프라 이용이 양호하다. 두정동과 천안터미널 등 기존 상권도 이용이 가능하다.

부성지구내에 부대초등학교와 부성중학교등 교육시설(도보5분거리)이 바로 근접해있다. 북일고·북일여고·업성고·신당고 등의 고등학교도 통학가능 거리에 있다.

사업지 인근에 천안 제5산업단지 및 수신일반산업단지 등 개발이 확정됐다. 북부 BIT 일반산업단지 등 천안시에는 총 13개 단지가 있어 직주근접의 주거지라고 할 수 있다. 천안 서북권역 일대로 천안 테크노파크 산업단지, 북부 BIT 산업단지, 천안직산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굵직한 개발호재가 예정된 상태다.

한라 관계자는 "1호선 부성역이 신설될 예정이고 주변에 부대초, 부성중, 신당고 등이 있어 학세권 아파트로 손색이 없다"며 "천안산업단지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은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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