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우수혁신제품' 공공시장 진출 지원…36개 신규 지정

중기부, 올해 상반기 혁신제품 선정

3년간 금액한도없이 수의계약 가능

[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R&D(연구개발) 우수혁신제품의 공공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중소기업 우수 혁신제품의 공공시장 진입을 통한 혁신성장과 초기 판로지원을 위해 올해 상반기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36개를 신규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중기부는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의 신속한 공공시장 진입을 위해 2020년부터 매년 100여개 내외의 혁신제품을 발굴·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혁신제품은 우리 사회에서 최근 부각되고 있는 산업안전과 에너지·환경,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의료 등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활용이 기대된다.

신규 지정된 제품은 7월 중 혁신장터에 등록된 후 3년 동안 혁신제품 금액 한도 없이 공공부문과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구매로 인한 손실 발생 시 구매담당자에 대한 면책 적용과 중기부, 조달청 등 정부부처의 시범구매 등 다양한 판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올해 하반기 혁신제품 지정을 위한 2차 공고를 8월 중에 시행해 연말까지 60개 내외의 혁신제품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