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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 지역발전 동력 국비 확보 '잰걸음'

등록 2022.07.06 13: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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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기획재정부 잇따라 방문…장동혁 국회의원도 동행

"내년 해양머드박람회 이후 새 성장동력 마련 위한 국비확보 중요"

김동일(왼쪽줄 오른쪽) 보령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김동일(왼쪽줄 오른쪽) 보령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김동일 보령시장이 지역 발전 동력인 국비 확보를 위해 분주하다.

김 시장은  6일 해양수산부와 기획재정부를 잇따라 방문, 시 발전 주축이 될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확보에 나섰다. 장동혁 국회의원도 동행, 지역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탰다.
 
먼저 해양수산부를 찾아 보령항을 국가관리무역항으로 전환해 줄 것을 건의했다. 보령항은 국가 에너지산업에 필요한 연료 공급을 위한 핵심 항만으로 항만법상 국가관리무역항에 부합, 국가 관리와 지원이 필요하나, 지방관리무역항으로 지정돼 행·재정력 한계로 신속한 개발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아울러 2023년 정부 예산이 필요한 해양수산부 소관 주요사업에 지역 사업 반영을 요청했다.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원산도 해양레포츠센터 조성사업’ 국비 10억원, ‘원산도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국비 10억원,  효자도 여객선 정상운항을 위한 항로결손금 4억 2000만원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기획재정부로 자리를 옮겨 2023년 정부예산에 지역 주요사업이 반영될 필요성을 설명하고 해양수산부에도 건의한 ‘원산도 해양레포츠센터 조성사업’과 ‘원산도 갯벌생태계복원사업’을 재차 건의했다

또한 국내 최장의 해저터널 개통에 따라 급증한 관광수요 충족을 위해 ‘서해안 관광도로 조성사업’ 실시설계비 2억 원을 반영해줄 것도 건의했다.

이밖에 충남 서남부의 소상공인 서비스 불평등 해소를 위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보령센터 설립과 장항선 복선전철의 조기 준공을 위한 사업비도 함께 건의했다.

김동일 시장은 “내년은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이후 새 성장동력을 확보해야해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며 “보령시가 미래 해양경제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정부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해 중단없이 달리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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