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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장·단기 금리 올 들어 세번째 역전…경기 침체 우려 확산

등록 2022.07.06 11:16:19수정 2022.07.06 12: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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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3월·6월에 이어 3번째…"경기 침체 신호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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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한 뉴욕 시민이 지난해 11월 30일(현지시간) 휴대폰을 보며 뉴욕증권거래소 앞을 지나가고 있다. 2021.12.1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미국에서 경기 침체의 신호로 여겨지는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또 발생했다. 올 들어 세 번째다.

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이날 정오께 2년물 미 국채 금리가 2.792%로 10년물 미 국채 금리 2.789%를 웃돌았다.

미 국채 2년물과 10년물 금리가 역전된 것은 3월과 6월에 이어 올 들어 세 번째다.

일반적으로 장기 금리는 단기 금리보다 높게 형성되고 이런 움직임이 뒤집히면 경기 침체의 신호로 해석된다.

10년물 미 국채 금리는 인플레이션 우려로 지난달 중순 3.5%에 육박할 정도로 상승했다. 그러나 이후 투자자들의 경기 침체 우려가 고조되며 2.78%로 떨어졌다.

지난 몇주간 시장은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고조됐다. 미 연준의 금리 인상이 경기 침체를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고, 애틀랜타연방준비은행의 'GDP 나우' 예측 모델은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미국 경제의 마이너스 성장을 전망했다.

다만 이언 린젠 BMO 미국 금리 담당 분석가는 "10년물 국채 금리가 3%를 밑도는 상황에서 역전 현상이 일어났다는 점을 고려할 때 투자 심리에 무시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서도 "경기 침체가 임박했다는 직접적인 징후로는 볼 수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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