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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새로운 과수 '올리브' 시험재배 추진

등록 2022.07.06 10: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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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새로운 과수 '올리브' 시험재배 추진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은 남해군농업기술센터가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역에 맞는 새로운 과수 품목을 육성하기 위해 ‘올리브’ 시범재배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남해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 실증시범포장에서는 올리브 ‘프란토이오(Frantoio)’ 외 5품종을 경상남도농업기술원과 함께 공동연구 시험재배(노지재배)를 하고 있다.

군은 또 묘목 130주를 일선 농가 3곳에도 공급해 겨울철 내한성, 정상적인 생육 및 결실 가능 여부 등 지역에 맞는 품종을 검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남해군은 노지재배가 가능하도록 추위에 강한 품종선발과 지역 환경에 맞는 재배법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시범재배가 성공하면 올리브는 보물섬남해 관광산업과 연계해 6차 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관광 아이템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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