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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간기능 개선제 ‘실리만’ 리뉴얼 출시

등록 2022.07.06 11:12:32수정 2022.07.06 11: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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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에멀젼’ 제제기술 적용, 체내 흡수율 향상

간세포 보호 효능 입증된 실리마린 성분 포함

간기능 개선제 '실리만' (사진=한미약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간기능 개선제 '실리만' (사진=한미약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한미약품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마이크로에멀젼’ 제제 기술이 적용된 실리마린 성분 간기능 개선제 ‘실리만 연질캡슐140’(이하 실리만)을 일반의약품으로 리뉴얼해 새롭게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실리만은 간세포 보호 효능이 입증된 기존 실리마린 제제 흡수율을 높인 제품이다. 물에 잘 녹지 않는 성분인 실리마린은 경구 투여 시 흡수율이 낮아 생체이용률이 약 20~40%에 머문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마이크로에멀젼 기술(SMEDDS)을 적용해 실리만 주성분인 밀크씨슬 175㎎ 중 활성 성분인 실리마린을 주성분의 80%에 해당하는 140㎎으로 한 캡슐에 담아냈다”며 “마이크로에멀젼 기술은 한미약품 독자적 기술로, 물질 입자를 잘게 쪼개 일반 경질캡슐제제 대비 생체이용률(흡수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실리만은 음주 전후, 간기능 저하 등에 따른 독성 간질환, 만성간염, 간경변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리만은 덕용 포장 형태인 100캡슐 규격과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파우치 포장 형태(1캡슐X100ea)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출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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