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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연 대한가수협회장, 95세 대선배 오정심과 듀엣

등록 2022.07.06 13: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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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인턴 기자 = 올 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2022 찾아가는 전국민 희망콘서트'가 찾아온다.

6일 대한가수협회에 따르면, '2022 찾아가는 전국민 희망콘서트'는 오는 7일 충주 세계 무술공원을 시작으로 8일 부천 시민회관, 9일 제천 모산비행장에서 공연을 펼친다.

7일 공연은 개그맨 김종국이 MC를 맡는다. 가수 이자연, 진성, 이태호, 홍실, 최유나, 육중완밴드가 출연해 무대를 선보인다. 8일 공연은 개그맨 손헌수가 진행한다. 이자연, 오정심, 임희숙, 김희진, 박상민, 유리상자가 출연한다. 9일 마지막 공연에는 개그맨 손헌수와 함께 가수 설운도, 박상민, 진시몬, 윙크, 안성훈, 크라잉넛 등 가수들이 출연한다.

특히, 부천 공연은 오정심 원로 회장과 이자연 대한가수협회장의 듀엣 무대가 꾸며질 예정이다. 1927년생 95세인 대선배 오정심은 '목포의 눈물', '첫사랑 맘보', '눈 내리는 밤'의 가요계 거장 고(故) 손목인 선생의 부인이다. 이자연과 추억의 명곡 '타향살이'(원곡 가수 고복수)를 리메이크한다.

이자연 회장은 "코로나19는 삶의 현장 많은 부분을 바꿔 놓았다.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 소상공인, 기업들을 생각하면 너무 가슴이 아프다"라며 "회복과 치유에 대한 간절함이 담긴 우리 가수들의 공연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전국민 희망콘서트'는 전국의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한가수협회가 준비한 사업이다. 공연 실황은 대한가수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 '대가수 TV'로 생중계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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