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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북미 전기차 부품 4.6억불 수주…멕시코공장 착공

등록 2022.07.07 09: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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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멕시코 라모스 아리스페에 전기차 구동모터코어 공장 착공
2030년까지 약 1600억 원 투자·150만대 생산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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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포스코인터내셔널 구동모터코어 생산판매 계획.(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2022.7.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최근 4억6000만 달러 상당의 전기차 부품공급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맥시코 공장을 착공하면서 본격적인 북미시장 공략에 나섰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6일(현지시간) 멕시코 코아우일라주(州) 라모스 아리스페에서 멕시코 구동모터코어 생산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코아우일라주의 미겔 리켈메 주지사, 서정인 주멕시코 한국대사,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김학용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사장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모터코어 소재인 전기강판에 대한 미국의 수입 제한 조치와 물류 경쟁력 등을 고려해 주요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인 멕시코를 북미지역 공략을 위한 생산거점으로 정했다. 신규 공장이 들어설 라모스 아리스페는 멕시코 북동부에 위치한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로 주요 메이저 완성차업체를 비롯해 부품공장들이 밀집해 있다.

향후 2030년까지 멕시코 공장에 약 1600억원을 투자해 연 150만대 생산체제를 갖추고 가파르게 상승하는 북미시장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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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포스코인터내셔널 멕시코 공장 조감도.(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2022.7.7 photo@newsis.com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공장 착공 전 메이저 완성차 메이커와 2030년까지 4억6000만 달러 규모의 장기계약을 확보한 상태이며 해당 프로젝트에 필요한 전기강판은 포스코가 생산한다. 포스코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무방향성 전기강판 '하이퍼 NO' 생산체제를 갖추고 구동모터코어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HS 마킷에 따르면 글로벌 친환경차 구동모터 시장 규모는 2020년 625만대에서 2025년 3050만대, 2030년 5420만대 수준으로 연평균 24%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그동안 전기·수소차 등 미래차 중심으로의 급격한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차 핵심부품인 구동모터코어 사업을 전략사업으로 선정하고 투자를 투자해왔다.

국내에서는는 지난해 12월 연간 100만대 생산규모의 포항공장을 준공했다. 해외에서는 지난해 7월 중국 생산법인인 포스코아(POSCO-CORE) 유상증자에 참여한 데 이어 이번 멕시코 생산공장을 착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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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포스코인터내셔널은 6일(현지시간) 멕시코 코아우일라주(州) 라모스 아리스페에서 멕시코 구동모터코어 생산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서정인 주멕시코 대사, 리켈메 주지사,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김학용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사장.(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2022.7.7 photo@newsis.com

이를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30년까지 국내와 해외에서 연간 700만대 생산체제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이 같은 생산거점 확대 전략에 맞춰 판매량도 꾸준히 늘려나가고 있다. 2020년 66만대에 이어 지난해 120만대를 판매했으며 내년까지 230만대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주시보 사장은 "멕시코 공장을 교두보로 삼아 북미 전기차 부품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글로벌 친환경차 업계에서 구동모터코어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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