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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감염지수 이레째 1 넘어…14개 시군서 458명 확진

등록 2022.07.07 09: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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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9일~7월5일 감염지수, 1.02~1.14 사이

확진자 3일 125명에서 6일 458명 등 상승세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전북=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지역의 코로나19 유행 지속 여부를 가늠하는 감염재생산지수가 이레째 1 이상을 이어갔다.

7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6일) 확진자가 458명으로 지난 5일(479명)과 비교해 21명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전날 시군별 확진자는 전주가 239명으로 가장 많았고, 군산 63명, 익산 35명, 완주 26명, 임실 19명, 부안 15명, 남원 11명, 고창·김제 각 9명, 장수 8명, 무주 7명, 순창 4명, 진안·정읍 각 2명, 기타 9명 등 14개 지역에서 나왔다.

연령별로는 20대가 87명으로 다수를 점유했고, 10대 67명, 50대 66명, 40대 62명, 30대 61명, 60대 46명, 10대 이하 26명 등 순으로 파악됐다.

상대적으로 고위험군에 속하는 60대 이상도 89명에 달했다. 이 중 70대 23명과 80대 19명, 90대 이상 1명 등 고령도 다수 포함됐다.

1을 기준으로 유행 지속 여부를 가늠하는 감염재생산지수는 일주일(6월29일~7월5일) 사이 1.02~1.14를 오가며 1 이상을 기록했다.

특히 감염지수는 지난 5일 1.14로 올라서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확진자도 지난 3일 125명에서 4일 401명, 5일 479명, 6일 458명 등 큰 틀에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총 누적 확진자는 60만8086명으로 올라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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