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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극장 품에 안긴 세실, 새 단장…첫 연극 '카사노바'

등록 2022.07.07 10: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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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연극 '카사노바' 연습 사진. (사진=국립정동극장_세실 제공) 2022.07.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국립정동극장 품에서 새롭게 단장한 46년 역사의 세실극장이 첫 번째 작품으로 연극 '카사노바' 무대를 올린다.

국립정동극장_세실은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연극 '카사노바'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영국 대표 작가 데이비드 그레이그의 작품이 원작이다. 영국 사회를 발칵 뒤집어놓을 회고전을 제안받은 카사노바는 세계를 누비며 회고전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운명의 여자를 찾아 헤맨다. 아내와 이별한 캐비넷 메이커는 회고전의 쇼케이스 제작을 맡게 된다. 그는 아내가 카사노바 때문에 자신을 떠난 것이라고 생각해왔고 복수를 꿈꾸며 탐정 케이트를 고용한다.

지난해 '알려지지 않은 예술가의 눈물과 자이툰 파스타'로 동아연극상 작품상과 연출상을 거머쥔 연출가 임지민이 연출을 맡았다. 카사노바 역은 배우 지현준이 연기한다. 또 다른 남자 주인공 캐비넷 메이커 역엔 정승길이 나선다. 카사노바를 바라보는 여인들 역할에는 이영숙, 이지혜, 허진이 캐스팅됐다.

재정난으로 폐관 위기를 맞았던 세실극장은 7월부터 국립정동극장이 운영한다. 국립정동극장은 차세대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실험과 도전의 창작 작품을 선보이는 '창작ing'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젊은 예술가들의 잠재력 있는 작품, 1차 개발 후 관객들을 만나지 못했던 작품 등을 전략적으로 지원해 창작 개발에 힘을 싣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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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연극 '카사노바' 연습 사진. (사진=국립정동극장_세실 제공) 2022.07.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김희철 국립정동극장 대표는 "창작 초기 단계의 지원 사업들이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는데, 비교적 소규모, 단시간 내 제약조건이 존재해 본격적인 완성도를 높일 기회가 턱없이 부족하다. 국립정동극장_세실은 앞으로 단계적 지원을 통해 우수작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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