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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악성민원 예방용 웨어러블 캠 운용

등록 2022.07.07 10: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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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웨어러블 캠을 착용하고 민원응대를 하는 직원.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2.07.07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웨어러블 캠을 착용하고 민원응대를 하는 직원.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2.07.07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교육청은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예방과 민원 응대 직원 보호를 위한 '웨어러블 캠'을 이 달부터 도입해 운용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웨어러블 캠은 목걸이 형태로 신체에 착용한 후 간단한 조작으로 360도 주변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직원들은 악성 민원인 대응 때 사전 고지 후 영상을 촬영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교육청 민원실에 우선 도입 후 사용 효과 등을 분석해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민병열 경북교육청 총무과장은 "웨어러블 캠은 돌발상황에서 민원인과 직원 모두를 보호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장치"라며 "직원들이 안정적이고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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