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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6월 상중순 무역수지 9.9조원 적자..."에너지 수입 급증"

등록 2022.07.07 10: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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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2022년 6월 상중순(1~20일) 일본 무역수지는 1조325억엔(약 9조9471억원) 적자를 냈다고 닛케이 신문 등이 7일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 재무성이 이날 발표한 관련 무역통계 속보를 인용해 6월 상중순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차감한 무역수지가 이같이 적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에너지 관련 수입이 증가하면서 수입액이 수출액을 상회했다.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4% 늘어난 5조4101억엔에 달했다. 광물성 연료와 철강, 반도체 등 전자부품의 수출이 증대했다.

6월 상중순 수입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7.2% 급증한 6조4427억엔으로 나타났다. 석탄과 원유, 액화천연가스 등 에너지 수입이 크게 증가했다.

앞서 일본 5월 무역수지는 2조3847억 적자로 1979년 1월 이래 두 번째로 많았다.

자원 가격 급등과 엔저 여파로 수입액은 전년 동월 대비 48.9% 급증한 9조6367억엔으로 집계됐다. 3개월 연속 사상 최대를 경신했다.

5월 수출액은 작년 같은 달보다 15.8% 많은 7조2521억엔이다. 15개월 연속 늘어났다.

중유 등 광물성 연료와 철강, 반도체 등 전자부품의 수출이 증대했다. 철강이 60.2%, 등유를 비롯한 광물성 연료는 5배로 급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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