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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측, '安이 박순애·김승희 추천' 박민영에…"사실무근"

등록 2022.07.07 14: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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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安측 "발언에 신중 기해야" 朴 "사실 아니면 사과"
朴 "尹 고초겪는 상황서 발 빼는 모양새 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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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6.1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9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본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7.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측이 7일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안 의원이 추천했다는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의 주장을 일축했다.

안철수 의원 측은 이날 오전 언론에 문자 메시지를 보내 박 대변인의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즉각 반박했다. 박 대변인은 앞서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안 의원이 두 분을 추천했다. 박순애 장관과 김승희 장관 후보자를 추천했다고 했었다"고 했다.

안 의원측은 "박 대변인은 여당 대변인으로서 당의 신뢰도와 이미지에 끼칠 영향을 고려해 사실관계를 정확히 파악하고 발언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 대변인은 다시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사실이 아니라면 사과드린다"면서도 "어떤 부분에서 사실이 아니라는 것인지 분명하게 설명해주시면 좋았겠다는 작은 바람도 전한다"고 했다.

이어 "만약 제 판단이 맞다면 대통령께서 박 장관 임명으로 고초를 겪고 계신 상황에서 슬쩍 발을 빼는 나쁜 모양새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안 의원이 박순애 장관과 김승희 장관을 추천했다고 판단한 근거로 "5월 경 안 의원께서 '복지부,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추천했다'고 직접 발표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대통령께서 지명하신 박순애 장관의 경우 이태규 의원이 추천한 '안철수계'로 분류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또한 "안 의원 측 관계자의 '박순애 장관 후보자의 경우 인연이 없다고 말할 수 없다'는 인터뷰 내용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안 의원은 지난 5월 26일, 자진사퇴한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와 김인철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후속 인선으로 "국민들의 여망을 받들어서 더 좋은 분으로 (두 자리) 추천했다"고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a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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