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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과테말라 코피아센터 설치 MOU…韓 농업기술 전수

등록 2022.07.07 15: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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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년여 실무협의…23개국에 코피아 센터 설치
센터 소장 파견해 인적 교류…사업비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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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농촌진흥청은 과테말라 농축산식품부와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코피아) 센터 설치에 합의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사진=농촌진흥청)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농촌진흥청은 과테말라 농축산식품부와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코피아) 센터 설치에 합의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농진청이 주관하는 코피아 센터는 개발도상국 대상으로 맞춤형 농업기술을 지원하고 자원의 공동개발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조재호 농진청장과 호세 앙헬 로페즈 캄포세코 과테말라 농축산식품부 장관의 MOU 체결은 과테말라 정부로부터 코피아 센터 설치를 요청받으면서 진행됐다.

농진청과 과테말라 농축산식품부 양측이 1년여의 실무협의를 거쳐 성사됐다. 과테말라에 코피아 센터가 설치되면 전 세계 코피아 센터 설치 나라는 23개국이 된다.

농진청은 코피아 센터 소장을 즉시 파견해 과테말라와의 협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과테말라에서 요청한 협력 사업은 '벼 및 씨감자 생산성 향상 기술 개발'과 '토마토 생산성 향상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등이다.

아울러 협력사업 분야의 국내 전문가를 과테말라에 파견해 인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사업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과테말라는 경제인구 중 농업종사자가 48%에 달할 정도로 농업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농업 비중은 13.45%로 집계됐다. 반면 영세한 농업 규모와 낙후된 영농 방식으로 농업 생산성이 크게 떨어지는 편이다.

조재호 농진청장은 "코피아 센터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양해각서 체결은 양국 간 우호적인 농업 협력 관계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코피아 협력 사업을 통해 우리 농업기술과 경험을 전수해 과테말라의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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