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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전령사 된 김종국 "K-컬처 열풍, 아이돌 후배 덕"

등록 2022.07.07 16: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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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후배들이 좋은 인식을 심어줘 고맙다."

가수 김종국이 한류 전령사가 된 소감을 밝혔다.

김종국은 7일 서울 상암동 MBC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도포자락 휘날리며' 제작발표회에서 "문화 자체에 감사함을 많이 느꼈다"며 "(덴마크인들이) 한국 문화를 많이 좋아하더라. 아이돌 후배들에게 감사한 일이다. 후배들이 한국 문화에 관한 좋은 인식을 심어줬다"고 설명했다. "외국인들이 현지에서 우리 음악을 커버하고, 모임도 하더라"면서 "우리를 반갑게 맞아줬을 때 '국뽕'이 느껴졌다"고 강조했다.

이미 김종국은 SBS TV 예능물 '런닝맨'(2010~)을 통해 해외에서 인기가 높다. 모델 출신 주우재는 "김종국 형 자체가 국뽕을 느끼게 해줬다"며 "형이 영어도 유창하지만, 물건을 할 때 (현지인들이) 정말 많이 알아보더라"고 귀띔했다.

도포자락 휘날리며는 한국의 전통이 담긴 K-아이템을 세계에 알리는 여행 버라이어티다. 김종국, 주우재와 함께 탤런트 지현우, 노상현,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이 출연한다. 황대헌은 첫 여행지인 덴마크에서 가장 인기있는 물품을 꼽았다. "무선 이어폰 케이스 인기가 많았다"며 "한국 디자인이 '예쁘다'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주우재는 "유럽인들이 생각보다 우리나라 물품에 관심이 많았다"며 "감사하게도 호기심을 갖고 찾아와서 구매도 해줬다"고 덧붙였다.

김종국은 도포자락 휘날리며가 런닝맨 방송 후 전파를 타는 것과 관련 "일요일 저녁 프로그램이 될 줄은 몰랐다"며 "다행히 런닝맨 속 모습과 정말 다르다"고 짚었다. "멤버들을 본 후 예능에는 큰 욕심이 없다고 생각해 부담이 없었다"면서도 "(덴마크에) 가서는 찐예능을 찍고 왔다. 우재도 많은 도움을 줬다. 작위적으로 '웃겨야 겠다'는 것보다 판을 까는 역할을 했다. 예능을 많이 안 해본 친구들인데, 성장 드라마처럼 달라지는 모습이 재미있을 것"이라고 했다.

'나 혼자 산다' 전성기를 이끈 황지영 PD가 연출했다. "당연히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부담을 안 가지려고 노력했다"며 "대신 새로운 조합을 원했다. 새로운 사람들과 MBC에서 할 수 있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을 고민했다. 정제되지 않고, 눈이 즐거운 프로그램을 하고 싶었다"고 했다.

10일 오후 6시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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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주우재, 김종국, 지현우, 노상현, 황대헌.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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