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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부터 벨리곰까지…K-캐릭터 한 자리에

등록 2022.07.07 16:03:08수정 2022.07.07 17: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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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콘진원, 14~17일 코엑스서 캐릭터 라이선싱페어
160여개 콘텐츠기업 참여…IP 사업화·유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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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뽀로로부터 벨리곰까지 한국의 유명 캐릭터가 한 자리에 모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코엑스는 오는 14~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2'를 개최한다.

'뽀롱뽀롱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의 아이코닉스, '콩순이', '시크릿쥬쥬'의 영실업, '헬로카봇'의 초이락컨텐츠컴퍼니, '브레드 이발소'의 몬스터 스튜디오 등 콘텐츠 산업을 대표하는 160여개 기업이 참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3년만에 정상 개최…"도심 속 시원한 여름휴가 선사"

올해로 21년째를 맞이하는 '캐릭터페어'는 매년 10만명 이상의 참관객과 국내외 160여 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캐릭터 라이선싱 비즈니스 행사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정상 개최되지 못하다가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리게 됐다.

주최 측은 여름방학과 휴가 시즌에 맞춰 도심 속 시원한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여름을 즐기다'라는 주제로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장 전반을 휴가지와 수영장 콘셉트로 구성하고, 부스와 기념품 등을 아이스크림 테마로 꾸몄다.

참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도 대폭 강화했다. 티셔츠와 이모티콘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나만의 굿즈 제작 체험', '캐릭터 보드게임', '광화시대' 실감콘텐츠 시연부터 아이돌 팬미팅, 캐릭터 퍼레이드 등 아이부터 가족 단위 참관객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인기 캐릭터들 총집합…업사이클 키링 만들어볼까

이번 행사에는 세대를 불문하고 사랑 받는 인기 캐릭터들이 총집합한다.

엔씨소프트가 후원하는 '루키프로젝트'에서는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신진 창작자 50인의 개성 있는 캐릭터가 전시된다. '필소굿즈 편의점'에서는 롯데홈쇼핑의 '벨리곰', 대한제분의 '표곰이' 등 성공적인 캐릭터 IP 협업 상품의 탄생 스토리를 살펴볼 수 있다.

'오 마이 유스' 전시관에서는 추억의 캐릭터가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로 새롭게 태어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업사이클 체험관'에서는 ESG 가치를 반영한 업사이클 제품을 전시하고, 플라스틱 병뚜껑을 재활용해 자원 순환을 돕는 업사이클 키링을 만들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 기간 방문자들이 가져온 캐릭터 상품을 수거해 기부하는 사회공헌 이벤트 '캐리클 챌린지'도 진행된다.

◆참가업체들 비즈니스 상담도 활발

이번 캐릭터 페어는 엔씨소프트, 한국캐릭터문화산업협회, 한국캐릭터협회, 캐릭터디자이너협회,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 한국캐릭터학회가 후원한다. 행사 기간 캐릭터, 콘텐츠 기업들의 실질적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되고 컨설팅도 이뤄진다. 

'비즈니스 라운지'에서는 1:1 비즈매칭, 현장 매칭 등 B2B(기업간거래) 상담 프로그램이 이뤄진다.'컨설팅존'에서는 변호사 등 관련분야 전문가에게 일자리, 금융제도부터 해외 진출, 노무, 법률 분쟁 등의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본행사 일주일 전에는 '라이선싱 실무 워크숍'이 열린다. 콘진원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K-콘텐츠 화상 수출상담회'도 함께 개최된다.

콘진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타 기업·기관과 연계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경영)을 본격화한다.

오는 15일에는 한국에너지공단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콘텐츠 공동 기획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오는 17일에는 롯데월드와 업무협약을 체결, 신진 디자이너와 중소콘텐츠 기업 캐릭터의 홍보·유통 지원 협업에 나선다. 롯데월드 내 홍보관 공동 운영과 콘텐츠 공동 제작도 추진한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지난 21년간 국내 캐릭터·라이선싱 산업과 함께 성장해 온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라며 "업계는 물론 국민들에게도 다양한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풍성하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콘텐츠 IP가 콘텐츠 산업을 넘어 식품, 유통 등 다양한 산업군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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