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 '메타버스·NFT' 디자인 인재 키운다
메타버스, NFT 등 디지털디자인 분야로 영역 확장
[서울=뉴시스]서울디자인재단이 메타버스와 NFT(대체 불가능 토큰) 등 디지털 분야의 디자인 인재 양성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2.07.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이 메타버스와 NFT(대체 불가능 토큰) 등 디지털 분야의 디자인 인재 양성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재단은 '서울디자인컨설턴트' 사업을 통해 디지털디자인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 디자이너들이 새로운 사업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서울디자인컨설턴트는 재단이 2013년부터 진행한 디지털 컨설팅 프로젝트다. 해마다 20여 명의 컨설턴트와 디자이너를 선정해 구청과 공공기관 등 20여 곳에 다양한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재단은 디지털디자인 전문가에게 직접 배우는 NFT 아트 노하우, 메타버스 산업에서의 진로 탐색 등의 교육과정을 신설했다. 디지털 분야에 참여하는 청년 디자이너들은 8월까지 디지털디자인 분야 운영 기관에 배치돼 다양한 컨설팅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후 9월~11월까지 디지털디자인 분야 컨설턴트와 함께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모티프로 한 NFT 아트를 제작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12월에는 오프라인과 메타버스에서 최종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DDP NFT 갤러리와 제페토 루프탑, DDP 메타버스 2개 플랫폼을 통해 관람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