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나흘 연속 1000명대
[광주=뉴시스] 자가검사키트
15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광주 816명, 전남 855명으로 총 1671명이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지난 5월 30일 1045명 이후 40여일만에 1000명대 확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1416명을 시작으로 1000명대를 다시 넘긴 신규 확진자 수는 12일 1664명, 13일 1650명으로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
증가세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BA.5) 확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전남에서는 22개 시·군에서 모두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 여수 166명, 순천 147명, 목포 100명, 광양 94명, 나주 49명, 무안 34명, 담양 33명, 장성 32명, 고흥 26명, 화순·해남·영광 각 21명, 곡성 17명, 장흥·구례 각 16명, 영암 15명, 신안11명, 강진 10명, 보성·완도·진도 각 8명, 함평 2명이다.
사망자는 없었으나 위중증 환자 3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연령대별로 보면 60대 이상이 172명(20.1%)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대 164명(19.2%), 10대 159명(18.6%), 50대 116명(13.6%)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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