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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스타트업 북미 진출 지원…해양·바이오·헬스

등록 2022.07.29 08: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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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타트업 센터 시애틀 특화 프로그램

8월15일까지 모집…사업화·투자유치 등

[서울=뉴시스] K-스타트업 센터 시애틀 특화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2022.07.2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K-스타트업 센터 시애틀 특화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2022.07.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국내 스타트업의 북미시장 진출을 돕는 'K-스타트업 센터(KSC) 시애틀 특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화 프로그램은 시애틀 유망산업인 해양·바이오·디지털헬스 분야에 전문성을 보유한 현지 전문기관과 협업해 운영한다. 제품 현지화, 규제인증, 고객 발굴, 판매 계약 등 현지 사업화부터 투자유치까지 맞춤형으로 집중 지원한다.

프로그램 기간은 해양 분야 3개월, 바이오·디지털헬스 분야 6개월이다. 해양 분야 특화 프로그램은 한국과 싱가포르, 핀란드, 노르웨이, 칠레 등 5개국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다국적 코호트 프로그램(Multi-International Cohort Program)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품 현지화 진단과 진출전략 구축, 분야별 전문 멘토 그룹의 기술·경영 컨설팅, 디자인·제품 개선, 파일럿 테스트와 시장검증, 기술표준·인증 획득 지원, 바이어·투자자 매칭과 쇼케이스 등이 지원된다.

해양과 바이오·디지털헬스 분야별로 각각 5개사씩 총 10개사가 모집된다. 대상은 업력 7년 미만 창업기업 중 투자유치 실적이 있거나 최근 2년 이내 수출 실적을 보유한 기업이다.

사업공고와 신청 방법은 중진공 또는 K-스타트업 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8월15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글로벌사업처로 문의하면 된다.

중진공은 창업진흥원과 협력해 미국, 인도, 싱가포르, 스웨덴, 핀란드, 이스라엘, 프랑스 7개국에서 KSC를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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