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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외국어 교육 특화된 AI 휴먼 만든다…YBM과 맞손

등록 2022.07.29 09: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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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외국어 학습 효과 극대화 위해 AI 휴먼 중요성 공감

이스트소프트, AI 기술 활용…YBM은 각종 데이터 제공

정상원 대표 “가상인간 기술로 활용해 성공적으로 구현할 것”

이스트소프트는 지난 26일 외국어 교육 전문기업 YBM과 AI 휴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왼쪽)와 허문호 YBM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스트소프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스트소프트는 지난 26일 외국어 교육 전문기업 YBM과 AI 휴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왼쪽)와 허문호 YBM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스트소프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이스트소프트가 외국어 교육기업 YBM과 인공지능(AI) 휴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어 교육에 특화된 가상인간을 공동으로 제작하고, 이를 상용화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사는 외국어 학습 환경에서 표정, 목소리, 억양, 손동작 등 미세하고 다양한 신체적 표현이 학습자에게 민감하게 작용한다는 점에 공감하고, 가상인간 도입이 학습 효과 극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앞으로 이스트소프트는 YBM에서 제공하는 동영상, 텍스트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제공 받아 AI 휴먼을 제작하게 된다.

허문호 YBM 대표는 “앞으로 YBM은 AI 휴먼 개발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외국어 교육 시스템 전반에 걸친 고도화 작업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버추얼휴먼으로 큰 혁신이 일어날 수 있는 대표적인 산업 분야 중 하나가 바로 교육”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교육산업 내 가상인간 제작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이번 AI 휴먼 역시 성공적으로 구현해 내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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