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자연과학대학, 4박5일 여름과학봉사캠프 개최

2019년 여름과학봉사활동 모습. 사진 서울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연 인턴 기자 =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학장 유재준)은 과학 교육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어촌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연과학에 대한 관심과 동기를 부여하고자 오늘부터 5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여름과학봉사캠프'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본 캠프는 자연과학대학 학생회 주관 아래 2007년도부터 여름과학봉사캠프로 운영됐으며, 올해부터는 태백과 거제 두 개 지역을 추가해 총 5개 지역(강원 인제, 강원 태백, 전북 고창, 경북 영덕, 경남 거제)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중단됐던 본 캠프는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와 일상 회복 전환에 따라 전면 대면으로 진행된다. 본 행사를 통해 멘토와 멘티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단절됐던 소통과 대화의 기회를 '여름과학봉사캠프'를 통해 회복하고, 대학생들이 사회공헌활동 참여기회를 높여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서울대 측은 밝혔다.
 
 자연과학대학 재학생 110여 명이 참여하는 본 캠프에서는 학술강연, 토크 퀴즈쇼, 과학실험, 조별 프로젝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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