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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벤처투자 성장세…코트라, 스타트업 지원

등록 2022.08.0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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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2020년 기준 중남미 스타트업 주요 국가 생태계 가치 및 비중.(그래픽=코트라 제공) 2022.8.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중남미의 스타트업 생태계가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어 국내 기업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를 감안해 코트라(KOTRA)는 국내 스타트업의 중남미 진출 지원에 나선다.

3일 코트라가 내놓은 '콜롬비아 및 중남미 주요국 스타트업 생태계 동향과 우리기업 진출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중남미 스타트업 생태계는 최근 몇 년간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수준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기준 중남미의 유니콘 기업은 37개사로 2017년 2개사에 비해 17배가량 증가했다.

또 중남미의 벤처 투자금 규모는 2020년 41억 달러로 2016년(5억 달러) 대비 7배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콜롬비아의 벤처 투자 규모는 지난해 기준 8억 달러로 2017년(6000만 달러) 대비 12배 늘어 중남미 국가 중 증가폭이 가장 컸다.

특히 중남미에서 유망한 스타트업 분야는 핀테크가 꼽힌다. 중남미 핀테크 분야 스타트업은 31%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중남미 주요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런 가운데 중남미 주요국 정부도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스타트업 생태계의 성장 가능성 높은 만큼 국내 기업들도 적극적으로 협력기회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게 코트라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코트라는 콜롬비아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인풀사, 보고타상공회의소 등 콜롬비아 주요 기관과 협업해 국내 스타트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을 돕는 웨비나와 파트너링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17일 한국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콜롬비아 스타트업 협력 웨비나'를 개최한다. 웨비나는 인풀사가 소개하는 콜롬비아 스타트업 지원정책과 코트라 보고타무역관의 중남미 스타트업 생태계 동향 등 2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

이어 다음달 28일에는 '한·콜롬비아 스타트업 협력 파트너링 행사'를 보고타에서 개최한다. 양국 간 기술 협력 수요가 있는 국내 스타트업 5개사를 콜롬비아에 초청해 현지 벤처캐피탈과 유니콘 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한다.

김상순 코트라 중남미지역본부장은 "한·콜롬비아 스타트업 파트너링 행사는 중남미 스타트업에 기술 협력, 한국 스타트업에는 중남미 시장진출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중남미 전역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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