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장 취임 "경기남부권 최고 병원으로"

[용인=뉴시스]이준구 기자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김은경 신임 병원장의 취임 예배가 3일 용인세브란스병원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김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용인세브란스병원 개원을 위해 힘써준 교직원과 연세의료원에 감사한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을 경기 남부권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동섭 연세대학교 의료원장은 축사에서 "김은경 병원장을 중심으로 교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힘을 모은다면 최고의 병원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일 부임한 용인세브란스병원 김은경 병원장은 1990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연세대 영상의학교실 교수,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장과 용인세브란스병원 연구부원장, 영상의학과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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