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넥슨, 장애인 여행지원금 1억 기부

한국관광공사와 넥슨이 4일 장애인 여행 지원을 위해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에 1억원을 기부했다. (왼쪽부터) 넥슨 최성욱 본부장, 그린라이트 김선규 회장, 한국관광공사 정기정 실장.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관광공사와 넥슨이 4일 장애인 여행 지원을 위해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에 1억원을 기부했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 6월 K-게임 콘텐츠 활용 국내·외 한국관광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서 발생한 한국관광 관련 게임 아이템 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기부금을 마련했다.

기부금은 사회적 약자 이동권 보호에 앞장서는 사단법인 그린라이트를 통해 장애인 단체 여행 지원에 사용된다. 국내 최초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열린관광지 춘천 의암호 킹카누 등이 여행 일정에 포함된다.

정기정 공사 디지털마케팅실장은 "넥슨의 적극적 지원으로 한국 관광 홍보는 물론, 기부까지 실시하게 되는 일석이조의 목적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협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