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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창케미칼 "주요 고객사 신제품 개발…매출 확대 기대"

등록 2022.08.05 08: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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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초정밀 산업용 화학소재 전문기업 영창케미칼은 주요 고객사의 신제품 개발에 따른 공급·매출 확대 등 수혜가 예상된다고 5일 밝혔다.

영창케미칼에 따르면 국내의 한 주요 반도체 전문 기업은 최근 세계 최고층인 4D 238단 낸드플래시 메모리 반도체 개발에 성공했으며, 내년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영창케미칼은 지난해 200단 이상의 낸드플래시 메모리 제조용 소재인 '스핀온카본마스크(SOC)'를 개발 완료해 해당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238단 낸드플래시 양산이 시작되는 2023년이면 영창케미칼은 SOC 공급량을 큰 폭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영창케미칼을 비롯해 국내 D사와 해외 기업들이 이 기업에 SOC를 공급하고 있다. 이 가운데 영창케미칼이 가장 많은 물량을 공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창케미칼이 개발한 낸드플래시 메모리용 SOC는 국내외 경쟁사 대비 ▲평탄화 성능 향상 ▲EBR(가장자리 잔유물 세정제) 개선 ▲Fume(연기) 감소 ▲베이크 공정 시간 단축 등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공정 마진과 수율을 향상시켰다. 이미 D램 메모리 제조용 SOC는 2013년부터 양산 공급 중으로, 해당 고객사 SOC 공정의 3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스핀온카본마스크는 반도체 패턴 식각 시 식각비를 향상시키기 위해 사용하던 비정질탄소막(ACL)을 대체하는 신규 물질이다. 겔론 당 단가는 고가의 불화아르곤(ArF)용 포토레지스트와 비슷한 수준의 하이엔드 제품이다. 사용 편의성이 높고 ACL 증착 장비 투자비를 절감할 수 있어 기존 ACL를 사용하던 공정은 대부분 SOC로 전환되고 있다.

영창케미칼 관계자는 "국내외 경쟁사 대비 높은 품질을 구현하고 메탈하드마스크 등 실험적 제품 개발에 성공하는 등 스핀온하드마스크 분야의 기술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면서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당 시장에서 매년 30% 이상의 매출 신장세를 보이며 고속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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