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₂ MEET, '이노베이션 어워드' 본선진출 18개사 선정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H₂MEET(옛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는 5일 'H₂ 이노베이션 어워드 2022'에서 본선에 진출한 18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본선 진출 기업은 수소생산 부문의 경우 ▲라이트브릿지(한국) ▲예스티(한국) ▲파나시아(한국) ▲플라젠(한국) ▲하이젠에너지(한국) 등 5개사이며 수소저장·운송 부문에서는 ▲대현에스티(한국) ▲비티이(한국)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한국) ▲에너진 주식회사(한국) ▲에테르씨티(한국) ▲소울포스(Soulforce·네덜란드) ▲한국조선해양(한국) 등 7개사가 선정됐다.

또 수소활용 부문에서는 ▲루프 에너지(Loop Energy·캐나다) ▲빈센(한국) ▲케이워터크래프트(한국) ▲포스코 모빌리티솔루션(한국) ▲한국에머슨(미국) ▲한맥콘트롤즈(한국) 등 6개사가 진출했다.

심사는 기업들이 제출한 참가신청서와 기술소개서를 바탕으로 ▲혁신성 ▲기술성 ▲상품성 ▲발전성 등 4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본선에 진출한 18개 기업은 오는 10일 심사위원단과 미디어를 대상으로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프레젠테이션 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본선에서는 심사를 거쳐 총 10개사가 최종 선정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다음달 1일 H₂ MEET 전시 현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만기 H₂ MEET 조직위원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산업의 기여는 파괴적 기술혁신 여부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라면서 "조직위는 참여 기회를 국내 기업뿐 아니라 외국기업들에게도 적극 개방함으로써 H₂ 이노베이션 어워드가 글로벌 기술혁신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₂ MEET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나흘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