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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 사천 항공기업과 현장소통 간담회

등록 2022.08.08 17:35:46수정 2022.08.08 18: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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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항공우주청 설립 위한 정부조직법 조속한 통과 역량 결집
"사천을 경남경제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만들어 나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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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시스] 홍정명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8일 사천시 소재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에서 '민생현장 도민소통 간담회'를 열고, 항공기업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2.08.08.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8일 사천시 소재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에서 항공 관련 기업 대표, 경제단체 등과 '민생현장 도민소통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는 박동식 사천시장, 윤형근 사천시의회 의장, 황태부 디엔엠항공 대표 등 기업체 대표 35명, 서희영 사천상공회의소 회장, 최영숙 사천시여성단체협의회 사무국장, 김영련 사천시주민자치협의회장, 신현호 바르게살기운동 사천시협의회장, 정경수 사천시새마을협의회장, 박상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장, 김현철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 임철규 도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박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항공우주청의 조속한 설립을 위해 정부조직법 통과에 도민의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우주산업 클러스터 특화지구 지정 등을 통해 사천을 항공우주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고, 경남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했다.

그러면서 "각종 불필요한 규제를 걷어내 기업하기 좋고 투자하고 싶은 경남으로 만들고, 항공우주산업과 함께 방위산업도 함께 키워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이어 박동식 사천시장으로부터 우주산업 클러스터(협력단지) 최적지인 사천지역 '위성제조혁신타운' 조성 등 건의 사항을 듣고, 항공우주 육성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미래항공 김태형 대표는 "항공산업은 초기 투자비가 높은 반면, 회수 시간은 길어 자금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면서 "장비 등 구입을 위한 대출자금의 상환 거치기간을 지금보다 더 연장해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에 박 지사는 "경남도와 사천시에서 융자하는 자금의 거치기간 연장을 적극 검토하고, 도내 금융기관과도 거치기간 연장을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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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시스] 홍정명 기자= 8일 경남 사천시 소재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에서 박완수(가운데 오른쪽) 경남도지사 주재로 '민생현장 도민소통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2.08.08. photo@newsis.com

하이즈항공 김광엽 대표는 "항공기 부품 절삭 후에 나오는 분진을 처리하는 전문업체가 급격히 줄어 연간 처리비용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유해물질안전 환경기술사 채용이 어렵고, 일정 기간 안에 채용하지 못하면 과태료가 부과되는 구조적인 악순환도 풀어야 할 규제 중 하나다"고 호소했다.

박 지사는 "유관기관인 낙동강환경유역청과 협의해서 업무의 재량권이 있는지 파악하고, 필요하다면 관련법 개정 추진 방안도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박 도지사는 간담회 후 진주시 소재 경남도청 서부청사로 출근해 도정 업무를 챙겼다.

서부청사 출근은 지난 달에 이은 두 번째로,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출근해 현안을 챙긴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의 특화지구 지정을 준비 중에 있으며, 특화지구 지정은 국가우주위원회의 심의 및 의결을 거친 후 오는 9월께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경남도가 특화지구로 선정되면 새정부의 국정과제인 ‘항공우주청 경남 설치’와 함께 우주산업을 경남에 한데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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