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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수 경기북부경찰청장, 남양주 수해 우려 지역 현장점검

등록 2022.08.10 16: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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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우려지역 현장점검을 위해 10일 남양주시를 방문한 이문수 경기북부경찰청장이 화도읍 금남리 실종 여중생 수색 현장을 찾아 관계자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경기북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해 우려지역 현장점검을 위해 10일 남양주시를 방문한 이문수 경기북부경찰청장이 화도읍 금남리 실종 여중생 수색 현장을 찾아 관계자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경기북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이문수 경기북부경찰청장이 10일 수해 우려지역인 남양주시 진관교 등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8일부터 시작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와 추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첫 방문지인 남양주시 진관교는 한강홍수통제로의 25개 주요 홍수예보지점 중 하나로, 전날에도 수위가 상승해 인근 47세대 주민 80여 명이 급히 대피한 바 있다.

현장을 둘러보며 점검을 마친 이 청장은 전날 집중호우로 여중생이 실종된 남양주시 화도읍 수색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실종된 여중생 A(16)양은 전날 오후 11시15분께 화도읍 마석우천의 징검다리를 건너다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으며, 현재 소방과 경찰기동대 등 212명이 현장에 동원돼 사고지점부터 팔당댐까지 수색을 벌이고 있다.

이문수 경기북부경찰청장은 “빈틈없는 현장점검과 상황관리를 통해 풍수해로부터 도민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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