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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당대표후보, 충청권역 방송토론회서 '균형발전' 한목소리

등록 2022.08.10 19:41:50수정 2022.08.10 19: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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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행정수도 내실화·대전충남 혁신도시 적극 추진해야"
"용산 집무실 이전 속도전 윤석열 대통령, 제2집무실 추진 의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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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후보들이 10일 TJB대전방송서 열린 충청권역 방송토론회에서 토론을 펼치고 있다. 2022.08.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주자들이 10일 충청권역 방송토론회에서 지역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신속 추진 등을 약속하며 충청표심에 호소했다.

이날  TJB대전방송서 열린 토론회서 이재명, 박용진, 강훈식 후보는 상대에 대한 공격에 나서기 보다는 대체로 정책적 대안과 비전을 주고 받는 모습을 보였다.

이재명 후보는 지역균형발전과 관련해 "수도권은 폭발직전인데 지방은 소멸위기"라고 진단하고 "예전의 수도권 집중투자방식은 이제 비효율적"이라며 균형발전을 강조했다.

박용진 후보는 "연방제 수준으로 지방에 권한을 분산시켜야한다"고 주장하고 "시·도지사들이 예산을 얻기 위해 국회와 청와대에 굽신거리는 상황이 없어져야한다"고 했다.

강훈식 후보도 "국토의 12%인 수도권에 1000대기업 80%가 있다"고 지적하며 "지방이전 기업에 인센티브를 적극 추진하고, 지방대와 연계한 인재육성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종시 행정수도 내실화와 대전·충남혁신도시 현실화와 관련해선 윤석열 대통령을 강력히 비판하면서 속도전을 강조했다.

박용진 후보는 "윤 대통령이 갑자기 용산으로 집무실을 옮기고 출근을 했네 못했네 하는 것이 납득이 안된다. 제2집무실 추진 의지도 없다"고 비판하면서 "세종시가 단순한 특별시가 아닌 행정수도로 하려는 분명한 의지가 필요하고, 혁신도시 공동화현상을 막기 위한 정주여건 개선이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강훈식 후보는 "용산 대통령실을 만드는데는 묻지마식 속도전을 했는데 이전 후 남는 것은 비리와 불안, 김건희 여사의 공사수주 특혜의혹만 남겼다"고 비난하고 "세종시에 행정부 수장으로서 대통령이 들어앉아 부처 공무원을 불러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후보는 "국가균형발전은 국가적 과제이자 생존전략이고, 행정수도 이전과 혁신도시 지원은 철학과 의지의 문제"라고 강조하며 "최소한 지금까지 결정된 내용이라도 신속히 집행해야한다. 국민의 집단지성을 믿고 신속하게 공공기관을 이전하겠다"고 약속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박용진 후보는 "박용진은 강훈식과 함께 민주당을 상당기간 끌어갈 인재"라고 자평하며 "계파와 독점, 악성팬덤과 과감히 결별하고 국민의 상식과 눈높이에게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우리의 삶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해 흔쾌히 선택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약속하면서 "국민의 삶을 확실히 챙기고 집권여당을 견제하면서 소통하고 혁신하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강훈식 후보는 "14년전 아산에서 도전한 34살 아이를 여러분이 키워줬다"고 지역 연고를 강조하면서 "충청의 정치인으로서 중앙무대에 우리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새로운 발상과 변화로 역동적인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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