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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규 결승골' 전북, 수원FC에 1-0 승리…울산과 승점 3점 차(종합)

등록 2022.08.10 21: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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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부활포 터트린 송민규, 6개월 만에 시즌 2호골 폭발

'갈레고 데뷔골' 강원, 대구 1-0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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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전북 현대 공격수 송민규.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수원=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수원FC를 잡고 선두 울산 현대를 맹추격했다.

전북은 10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수원FC에 1-0으로 승리했다.

3경기 만에 승리를 챙긴 전북은 승점 49(14승7무5패)를 기록하며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울산(승점 52·15승7무3패)과의 승점 차를 3점으로 좁혔다.

또 이번 시즌 수원FC와 세 차례 맞대결에서 전승을 이어갔다.

3경기 무패가 끊긴 수원FC는 6위(승점 33·9승6무11패)로 제자리걸음 했다.

김상식 감독의 전북은 브라질 공격수 구스타보를 벤치로 내리고 송민규를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배치한 변칙 전술을 꺼냈다.

김도균 감독의 수원FC는 지난 수원 더비에서 멀티골을 터트린 김현을 원톱으로 세웠다. 라스와 이승우, 무릴로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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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수원FC 이용이 친정팀을 상대하고 있다.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또 지난달 수원FC로 임대된 베테랑 측면 수비수 이용은 친정팀을 상대로 선발 출격했다.

전북이 전반 7분 만에 선제골로 균형을 깼다.

스로인 과정에서 김진규가 크로스를 올렸고, 문전에 서 있던 송민규가 골키퍼 나오는 것을 보고 빠르게 공을 따내며 골망을 갈랐다.

지난 2월19일 수원FC와 개막전에서 시즌 첫 골을 넣은 뒤 득점이 없던 송민규는 6개월여 만에 시즌 2호골에 성공했다.

이른 시간 실점한 수원FC는 전반 18분 라스, 이승우, 무릴로를 동시에 투입하며 빠르게 변화를 줬다.

선제골 이후 수비에 무게를 둔 전북은 역습으로 추가골을 노렸다. 전반 35분엔 송민규가 상대 페널티 지역 외곽 정면에서 왼발 터닝슛을 시도했으나,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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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전북 현대 골잡이 송민규.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수원FC도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전반 39분엔 무릴로의 중거리 슛이 크로스바를 넘어갔고, 전반 40분엔 이승우가 골망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로 무산됐다.

전북도 전반 44분 김보경이 송민규의 크로스를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연결했지만, 수원FC 박배종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북은 후반 9분 첫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22세 이하(U-22) 카드인 강상윤을 불러들이고 문선민을 투입했다.

후반에도 치고받는 공방전이 이어졌다. 수원FC가 전체적으로 경기를 주도한 가운데 전북이 역습했다.

전북은 후반 11분 역습 찬스에서 송민규의 패스를 김보경이 잡아 왼발 슛으로 연결했으나, 골문 밖으로 향했다.

추가 득점 기회를 놓친 전북은 후반 21분 선제골 주인공인 송민규를 빼고 구스타보를 내보냈다. 수원FC도 곧바로 정동호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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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원 브라질 공격수 갈레고.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하지만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전북은 후반 38분 구스타보와 김진수가 연속해서 골대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수원FC는 후반 40분 라스가 헤더로 전북 골문을 열었지만, 이번에도 오프사이드가 됐다.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선 홈팀인 강원FC가 대구FC를 1-0으로 눌렀다.

후반 39분 교체로 들어간 브라질 출신 공격수 갈레고가 투입 2분 만에 결승골을 넣었다. 지난달 강원 유니폼을 입은 갈레고의 K리그 데뷔골이다.

강원은 수원FC와 승점 33(9승6무11패)으로 동률을 이뤘으나 득점(35골)에서 수원FC(40골)에 밀려 7위에 자리했다.

3연패 포함 9경기 무승(5무4패) 늪에 빠진 대구는 9위(승점 27·5승12무9패)에 머물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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