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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 위해 30억 기부

등록 2022.08.11 15:42:32수정 2022.08.11 18: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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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SDI·전기 등 8개 계열사 참여

침수 전자제품 무상점검 서비스 진행 예정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2022.04.28.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2022.04.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삼성이 서울·경기·강원 등 중부지역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30억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11일 삼성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30억원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성금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삼성은 성금 이외에도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생수·담요·여벌 옷·수건 등이 담긴 긴급구호키트 5000세트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 피해 현장을 찾아 침수된 전자제품 무상점검 서비스도 진행할 방침이다.

삼성은 지난 3월에도 울진·삼척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30억원과 재해구호키트를 기부했다. 2020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위해 성금 30억원과 구호키트를 기부한 바 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구호물품과 구호성금 300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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