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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 12~18일 서해 인접 보하이서 실탄훈련

등록 2022.08.12 10: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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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롄해사국, 13일 오전 6시부터 낮 12시까지 실탄 훈련 예고

롄윈강해사국, 11~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사훈련

[난징(중국)=신화/뉴시스]6일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선사령부 해군 군함이 대만 섬 주변에서 합동 전투 훈련 및 훈련 중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사령부는 예정대로 대만 섬 주변 해상과 영공에서 합동 전투 훈련과 훈련을 계속했다. 이날 동부전구사령부는 통합 군사 시스템의 지원을 받아 육지와 해상에서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시험했다. 2022.08.07.

[난징(중국)=신화/뉴시스]6일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선사령부 해군 군함이 대만 섬 주변에서 합동 전투 훈련 및 훈련 중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사령부는 예정대로 대만 섬 주변 해상과 영공에서 합동 전투 훈련과 훈련을 계속했다. 이날 동부전구사령부는 통합 군사 시스템의 지원을 받아 육지와 해상에서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시험했다. 2022.08.07.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군이 대만 주변에서 실시해 온 연합 군사훈련을 마치고 황하이(서해)와 인근 보하이에서 실탄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중국 탕산해사국은 "보하이 해역에서 12일 0시부터 18일 오전 10시까지 실탄훈련을 실시한다”면서 “훈련 기간 관련 해역에서의 선박 통행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다롄해사국도 “보하이 해역에서 13일 오전 6시부터 낮 12시까지 실탄훈련을 실시한다”면서 “훈련 기간 관련 해역에서의 선박 통행을 금지한다”고 전했다.

앞서 9일 롄윈강해사국은 “황하이 남부 해역에서 11~13일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사훈련을 실시한다”면서 “훈련 기간 관련 해역에서의 선박 통행을 금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훈련의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대만을 담당하는 인민해방군 동부전구가 지난 10일 대만을 둘러싼 실전훈련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이후 중국이 실전훈련 소식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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