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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물재생시설공단, 첫 노동이사 2명 임명…"노사 상생"

등록 2022.08.12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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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출범 이후 첫 노동이사 2명 임명

[서울=뉴시스] 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2022.08.12.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 공단 출범 이후 처음으로 노동이사 2명을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공단은 노동이사로 전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선거를 실시한 뒤 임원추천위원회 추천, 서울시장 임명을 거쳐 권형구 서남센터 현대화팀 팀원과 오해동 탄천센터 수처리팀 팀원 등 2명을 선임했다. 임기는 2025년 7월31일까지 3년 간이다.

노동이사는 서울물재생시설공단에 근무하는 모든 근로자의 의견을 대변하고 노사 상생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사회에서 발언권과 의결권을 행사하는 등 의사결정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물재생센터 운영과 물산업, 물재생기술 개발지원 등을 위해 지난해 1월 출범한 서울시 투자기관이다. 이번 노동이사 임명은 '공단에서 1년 이상 재직한 노동자'로 규정된 사규에 따라 공단 출범 이후 1년 만에 이뤄졌다.

박상돈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첫 노동이사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근로자와 경영진 간 협력과 상생을 이끌어 달라"며 "앞으로 노동이사와 함께 우리 공단의 윤리경영, 투명경영, 책임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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