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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요" 오은영, 금쪽이 첫 변경…32개월 막내→39세 엄마

등록 2022.08.13 17: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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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은영 박사. 2022.08.13. (사진 =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오은영 박사가 2년여만에 처음으로 금쪽이를 변경했다.

1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32개월 떼쟁이 막내를 둔 삼남매 워킹맘(딸)과 손자육아를 도맡은 외할머니(친정엄마)의 사연이 소개됐다. 육아와 살림에 지친 친정엄마는 딸에게 "내가 너희집 식모냐? 해도 해도 너무 한다"고 눈물을 보였고, 딸은 "엄마가 말을 좋게 하라"며 화를 냈다.   

이들의 갈등상황을 유심히 지켜보던 오 박사는 "잠깐만요. 문제가 크네요"라며 영상을 중단시킨 뒤 "막내 금쪽이 보다 더 큰 문제가 있다. 보면서 고민을 많이 했다. 금쪽이를 바꿔야될 거 같다"며 32개월 막내에서 39세 엄마로 금쪽이를 변경했다.

MC 신애라가 "이유가 있으시겠죠, 박사님"이라고 묻자, 오 박사는 "사실 막내는 크게 문제가 없다. 이집 아이들 삼 남매 모두 괜찮다"며 "그런데 서로 가깝고 너무 사랑하는 사이지만 애증의 사이다. 두 분의 마음을 말할 것도 없지만  결국 아이들 양육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두 분의 관계를 잘 풀어가야해서 엄마로 금쪽이를 바꿨다"고 설명했다.

영상을 이어 보던 오 박사는 "이 두 분은 칼의 대화를 한다. 가장 약하고 힘든 걸 찔러 결국 엉망이 된다"며 "친정엄마는 다른 건 다 잘해주시는데 감정의 수용이 빠져있다. 그런데 엄마 금쪽이는 유난히 그게 중요한 사람이다. 그래서 이와 유사한 상황이 생기면 (감정이) 확 올라와 화를 낸다. 할머니는 책임감이 건드려지는 말을 들으면 (상대방을)찌른다"고 분석했다.

할머니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는 손자들의 영상을 본 친정엄마는 눈물을 흘리며 "부모는 항상 자식이 짠하다. 우리 딸이 성공했으면 최고로 좋겠다. 자기 가족 잘 사고, 하고 싶은 일 다 이뤘으면 좋겠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이에 딸은 "엄마 내가 상처줘서 미안해"라며 눈물을 흘리며 사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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