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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릿타워 실종신고 '오인' 결론…호우 실종 4명

등록 2022.08.14 07:27:07수정 2022.08.14 11: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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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사망 14명·부상 26명…이재민 1901명
시설 피해 4897건…응급복구율 89.2%
중대본부장, 경기 피해지역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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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 도로 싱크홀로 빠진 통근버스. (사진=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제공) 2022.08.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지난 8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실종자가 1명 줄어 4명이 됐다. 시설 피해 4897건 중 87.2%에 대한 응급복구가 끝났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4일 오전 6시 기준 잠정 집계된 인명 피해는 사망 14명, 실종 4명이다.

전날 오후 11시 집계치보다 실종자가 1명 줄었다.

지난 8일 오후 9시41분께 서울 서초구의 릿타워에서 50대 추정 남성이 물살에 떠내려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닷새 간 수색 작업을 이어오던 소방 당국이 '오인 신고'로 결론 내린 데 따른 것이다.

중대본은 "서초구 릿타워 지하층 배수 작업과 인명 검색 병행한 바 실종자 없는 것으로 판단돼 실종 1명을 오인 신고로 정정했다"고 전했다.

산사태 발생과 차량 침수·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부상자는 26명으로 1명 늘었다. 이날 0시33분께 충남 청양 수로 토사 제거작업 중 A씨가 다쳤다.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된 인원은 137건 380명으로 밤새 2건 3명이 증가했다. 토사 낙석과 도로 장애·간판 제거 등 1433건의 안전조치를 취하고 2568개소 1만1178t의 배수 지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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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구룡중학교에 마련된 폭우피해 이재민대피소에서 이재민이 구호텐트 안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2.08.11. livertrent@newsis.com


집을 떠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인원은 7개 시·도 55개 시·군·구 3750세대 7480명이다.
 
이 가운데 일시 대피자가 2560세대 5579명이다.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수는 1106세대 190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737세대 1197명, 인천 4세대 9명, 경기 360세대 684명, 강원 3세대 6명, 전북 2세대 5명이다. 이재민 중에서는 878세대 1502명이 미귀가 상태다.

현재 정부와 지자체에서 마련한 임시주거시설 109개소에는 2045세대 4703명이 거주 중이다.

서울(사당종합체육관), 경기(판교사회복지관), 강원(가청경로당) 지역에서는 재난심리지원 상담부스를 운영해 피해자들의 심리회복을 돕고 있다. 현재까지 19명의 상담가들이 상담 23건, 안내 181건을 실시했다.

서울 1515명, 인천 126명, 경기 2641명, 강원 215명 등 4개 시도에선 총 4497명의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이 활동 중이다.
 
피해 시설은 총 4897건 접수돼 밤새 86건 늘었다. 사유시설 3990건, 공공시설 907건이다.

사유시설 중 주택·상가 침수가 3906동이다. 농작물 침수 피해는 여의도 면적(290ha)의 3.7배인 1085ha, 가축 폐사는 8만6552마리다.

공공시설로는 산사태가 229건으로 64건 늘었다. 도로 사면은 10건 늘어난 103건이 됐다. 

중대본부장인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날 호우 피해 지역인 경기 양평과 여주를 찾아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수습·복구 활동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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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중대본부장)이 1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집중호우 피해수습 및 호우 대비 상황 점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2022.08.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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