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독립유공자 후손들, 한글박물관 찾아 한복 체험
[서울=뉴시스] 해외거주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16일 서울 용산구 국립한국박물관에서 열린 해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한복 체험 행사에 참석해 한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2.08.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6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미국과 카자흐스탄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35명은 국가보훈처 초청으로 지난 12일 방한, 오는 18일까지 한국에 머무르며 국립현충원 참배, 광복절 경축식 참석, 한국문화 체험, 독립운동 사적지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
이들은 이날 오후 국립한글박물관을 찾아 한복을 입고 훈민정음 등 국립한글박물관의 한글 전시를 관람했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가 전통한복을 엄선하고, 고름 매는 법을 가르쳐 주는 등, 후손들이 한복을 바르게 입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서울=뉴시스] 해외거주 독립유공자 후손이 16일 서울 용산구 국립한국박물관에서 열린 해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한복 체험 행사에 참석해 한복을 입고 캘리그래피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2.08.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문체부와 보훈처는 지난해 전통문화 홍보와 국제보훈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유엔군 참전의 날' 당시 방한한 유엔 참전 용사에게도 한복을 선물, 희생과 공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울=뉴시스] 해외거주 독립유공자 후손이 16일 서울 용산구 국립한국박물관에서 열린 해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한복 체험 행사에 참석해 한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2.08.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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