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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은행권 '연봉킹'은 누구

등록 2022.08.16 18:29:52수정 2022.08.17 10: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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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 은행장 중 최고 연봉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올해 상반기 은행권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이는 김정태 전 하나금융그룹 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 전 회장은 42억7800만원을 수령했다. 이는 25억원의 특별공로금이 포함된 것이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하나금융지주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김정태 전 회장은 상반기에 급여, 상여, 퇴직소득, 기타소득을 포함해 42억7800만원을 수령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임원퇴직금규정(주주총회 결의)에 따라 재직기간 중 특별한 공로가 인정돼 주주총회에서 결의된 특별공로금 50억원 중 25억원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금융지주 회장 가운데는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7억7400만원의 보수를 받았으며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6억5000만원,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5억70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상반기 보수가 5억원 미만으로 공시 대상에서 제외됐다.

은행장 중에서는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의 상반기 보수가 가장 많았다. 유 행장은 13억36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9억7800만원을 받았다. 4대 시중은행장 중에서는 이재근 국민은행장이 8억3900만원, 박성호 하나은행장이 6억6400만원을 수령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상반기 수령한 보수가 5억원을 넘지 않아 공시 대상에서 제외됐다.

인터넷은행 카카오뱅크에서는 김광옥 부대표가 7억8300만원, 윤호영 대표이사가 7억400만원을 상반기 보수로 수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n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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