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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 "경남, 원전산업 중심지로 육성"

등록 2022.08.16 19: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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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찾아 현안·애로 청취
"육성 종합계획 수립, 정부정책 반영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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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16일 창원 소재 원전 핵심기자재 제조업체 두산에너빌리티(옛 두산중공업)를 방문한 박완수(왼쪽 다섯 번째) 경남도지사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2.08.16.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6일 창원 소재 원전 핵심기자재 제조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옛 두산중공업)를 방문해 원전산업 기업체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 도지사는 "경남 원전산업은 지난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매출이 감소하거나 폐업으로 위축되어 있는 상태"라며 "원전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정상화시키는 과정을 통해 경남을 대한민국 원전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원전산업을 방위산업, 항공산업과 더불어 경남의 비교우위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히고, 경남도의 원전산업 생태계 강화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원전기업 간담회와 현장 방문은 원전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속도감 있는 정책 이행을 통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 사장, 김득연 에이치케이금속 대표이사, 김홍범 삼홍기계 대표이사, 김곤재 세라정공 대표이사, 김영암 진영티비엑스 회장, 전영찬 피케이밸브 대표이사, 강성현 영진테크윈 대표이사가 참석해 원전산업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박 지사는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공장, 단조공장 등을 둘러보았으며, 원전 가스터빈 부품 제작 업체인 진영티비엑스를 찾아 노고를 격려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이러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탈원전 폐기, 원자력산업 생태계 강화'와 민선8기 경남도정 핵심과제인 '소형모듈원자로(SMR : Small Modular Reactor) 기술개발 및 원전산업 정상화' 실현에도 한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정부 지원대책과 연계해 경남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시 특별자금 지원 대상에 원전 업종을 추가해 지원하고, 원전 업종에 대한 상생협력 특례자금 신설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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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16일 박완수(가운데) 경남도지사가 창원에 있는 원전 가스터빈 부품업체 진영티비엑스를 방문해 회사 관계자와 얘기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2.08.16. photo@newsis.com

특히 2020년 8월에 지정받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에 원전산업 분야도 추가시켜 연구개발, 지방투자보조금, 세제 혜택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검토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오는 9월 산업통상자원부에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변경 신청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필요한 연구개발 사업과 기업지원 사업을 신규 발굴해서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산학연관 협의체를 구성해 도내의 원전기업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도움창구도 함께 운영해 원전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소형모듈원자로 설계 분야는 정부 예타사업에서 통과됐으나, 도내 원전업체가 필요로 하는 실제 제작을 위한 상용화 분야는 제외되어 있다.

이에 경남도는 제안한 '소형모듈원자로 첨단제조공정 기술개발 사업'을 정부 예타사업으로 추진되도록 하기 위해 산업부와 협의 중에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 신청할 수 있도록 기획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박 지사가 방문한 2개 업체는 윤석열 대통령이 다녀간 곳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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