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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피해자 가족 만난 질병청장 "인과성 평가 보완할 것"

등록 2022.08.16 19:54:32수정 2022.08.16 21: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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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유가족 "심의과정 전체 공개, 인과성 확대"
백경란 "보상·지원 강화…지속 개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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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지난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16일 코로나19 백신 피해자 가족을 만나 이상반응 인과성 평가를 개선하고 관련 연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지원센터는 "이날 오후 3시께 백 청장이 코로나19 백신 피해자가족협의회(코백회) 대표단 6명과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백회 대표단은 백 청장에게 피해보상신청 사례 심의 속도를 높이고,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치료받을 수 있는 전담병원을 지역별로 지정하며, 이상반응자들의 생계유지비 및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존 복지제도는 물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시민단체와 연계한 지원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아울러 피해보상 심의에 대해서는 ▲심의 과정에 피해자 및 희생자 가족 입회 및 심의 내용 전체 공개 ▲심의위원 재편성 및 이의신청 사례에 대한 별도 위원회 구성 ▲기존 인과성 심의결과 상향 조정 및 인과성 인정 확대 등을 요청했다.

피해보상지원센터에 따르면 백 청장은 유가족에 대한 위로와 함께 "코로나19 백신 안전성 위원회 연구 확대를 통해 인과성 평가 근거를 보완해 보상·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백 청장은 또 코백회 요구사항에 대해 "우선 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신속히 조치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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