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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대 끝내기 희생플라이' KT, 키움 3게임차 추격

등록 2022.08.16 21: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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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KT, 키움에 5-4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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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리그 KT 위즈 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5회초 2사 상황에서 KT 배정대가 1루타를 성공하고 김연훈 코치와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2022.06.08. livertrent@newsis.com


[수원=뉴시스]김주희 기자 = KT 위즈가 짜릿한 끝내기 승리로 4연승을 질주했다.

KT는 16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9회말 터진 배정대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5-4 승리를 거뒀다.

순위 경쟁 중인 키움을 꺾어 의미가 다 크다. 4연승을 질주한 4위 KT(56승2무45패)는 3위 키움(61승2무44패)과 격차를 3게임으로 좁혔다.

9회말에야 승부가 갈렸다.

KT는 선두타자 장성우가 볼넷을 골라내자 후속 심우준의 희생번트, 조용호의 우전 안타로 타선을 이었다.

1사 1, 3루를 맞은 배정대의 좌익수 희생플라이에 3루 주자 장성우가 홈으로 쇄도해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배정대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는 개인 첫 번째다.

초반 흐름은 KT로 흘렀다. KT는 2회 장타 2개로 선제점을 뽑았다.

선두 황재균이 좌선상으로 흐르는 2루타로 물꼬를 텄다. 김민혁의 희생번트로 3루에 안착한 황재균은 김준태의 좌중간 2루타에 홈을 밟았다.

1-0으로 앞선 3회 1사 후에는 배정대, 앤서니 알포드, 박병호의 연속 안타가 터지며 한 점을 더 얻어냈다. 계속된 1사 1, 3루에서는 황재균의 땅볼에 알포드가 득점했다.

0-3으로 끌려가던 키움은 5회초 2득점으로 반격을 시작했다.

안타와 볼넷, 땅볼 등으로 일군 1사 1, 3루에서 김휘집의 중전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다. 이용규의 우전 안타로 연결한 1사 만루에서는 김혜성의 내야 안타로 2-3까지 따라 붙었다.

계속된 1사 만루에서 이정후가 중견수 방면으로 뜬공을 쳤지만, 태그업해 뛰던 1루 주자 김혜성이 중견수 배정대의 송구에 2루에서 아웃되며 동점에는 실패했다.

6회 1사 만루 찬스에서도 빈손으로 물러난 키움은 7회 역전에 성공했다.

선두 이용규가 투수 김민수에 몸에 맞는 공으로 걸어나갔다. 1사 1루에서는 이정후는 우중간을 가르는 동점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후속 야시엘 푸이그, 김태진의 연속 안타가 나오며 4-3으로 키움이 전세를 뒤집었다.

그러나 경기는 8회 KT 황재균의 동점 적시타에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알포드의 내야 안타로 만든 1사 1루에서 황재균은 우중간 적시 2루타로 4-4 균형을 맞췄다.

9회초 마무리 김재윤을 올려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KT는 9회말 공격을 노렸다. 그리고 볼넷과 안타로 찬스가 만들어지자 이를 놓치지 않고 배정대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연결했다.

역전승 발판을 놓은 김재윤은 시즌 5승(5패 22세이브)째를 챙겼다.

키움 양현은 ⅔이닝 1실점으로 시즌 2패(2승 1세이브)째를 당했다.

이날 양팀 선발 투수는 나란히 구원 난조로 아쉬움을 삼켰다.

키움 안우진은 7이닝 8피안타 9탈삼진 3실점을 거뒀고, KT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는 6이닝 7피안타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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