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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DPR 광복절 축전 공개…"돈바스도 역사 정의 투쟁"

등록 2022.08.17 08: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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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5일 데니스 푸실린, DPR 수반 명의 축전
"돈바스도 77년 조선처럼 자유 위해 투쟁"
"北, 여러 나라 귀감…호혜 쌍무협조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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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북한이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의 광복절 축전을 별도 조명했다. DPR과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을 인정한다는 입장을 반영한 행보로 읽힌다.

17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에게 도네츠크인민공화국 수반 데니스 푸실린이 15일 축전을 보내왔다"며 그 전문을 소개했다.

축전엔 "조선 해방의 날에 즈음해 도네츠크인민공화국 인민들과 나 자신의 이름으로 진심으로 되는 축하를 보낸다", "지난날 조선 인민 역사는 시련으로 가득치고 자유를 위한 길엔 난관도 많았지만 조선 인민은 이겨냈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오늘 돈바스 지역 인민들도 77년 전 조선 인민처럼 자유를 위해, 역사적 정의를 되찾기 위해 투쟁하고 있다"며 "조선 인민의 강의성과 용감성, 위력은 역사에 아로 새겨졌으며 다른 수많은 나라에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고 언급됐다.

아울러 "도네츠크인민공화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이 두 나라 인민들 이익에 부합되는 호혜적인 쌍무협조가 이뤄지리라 확신한다"며 "조선 인민에게 복리와 새 노력적 성과, 번영이 있길 바란다"는 등 내용이 다뤄졌다.

앞서 북한은 DPR과 NPR에 대한 공식 인정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지난달 14일 북한 외무성은 최선희 외무상이 7월13일 DPR, NPR 외교장관에 각각 편지를 보내 독립 인정을 통보하고 국가 간 관계 발전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최근 북한은 DPR과 NPR에 건설 노동자 파견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해선 북한이 유엔 회원국이 아닌 DPR과 NPR를 외화 확보를 위한 국제사회 제재 회피 경로로 활용할 수 있다는 관측 등이 나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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