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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美 장기금리 상승에 1달러=134엔대 전반 하락 출발

등록 2022.08.17 09: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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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엔화 환율은 17일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적극적인 금융긴축을 계속한다는 전망에 미국 장기금리가 올라 미일 금리차가 확대하면서 엔 매도, 달러 매수 선행으로 1달러=134엔대 전반으로 내려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34.31~134.33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66엔 하락했다.

연준은 17일 0.75%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한 7월26~27일 개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을 공표한다.

금융긴축에 적극적인 매파의 스탠스를 확인한다는 관측에 전날 채권시장에서 지분조정 목적의 매도가 우세를 보여 장기금리를 올렸다.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가 5거래일 연속 오르는 등 상승기조를 보인 것도 저리스크 통화인 엔 매도를 부추겼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32분 시점에는 0.71엔, 0.53% 내려간 1달러=134.36~134.38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1달러=134.15~134.25엔으로 전일에 비해 1.10엔 크게 내려 출발했다.

앞서 16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반락, 전일 대비 0.95엔 떨어진 1달러=134.20~134.30엔으로 폐장했다.

미국 장기금리 상승에 미일 금리차가 확대하면서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우세를 나타냈다.

장기금리는 일시 2.8%대 후반까지 뛰었다. 17일 발표하는 7월 개최 FOMC 회의록이 매파 스탠스를 확인한다는 예상도 엔에 부담을 주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유로에 대해 하락하고 있다. 오전 9시31분 시점에 1유로=136.62~136.64엔으로 전일보다 0.84엔 떨어졌다.

달러에 대해서 유로는 오르고 있다. 오전 9시31분 시점에 1유로=1.0167~1.0169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08달러 상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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