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올 상반기 매출 상승 불구, 영업이익 15% 감소

쌍방울 로고 이미지(사진=쌍방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쌍방울이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 상승한 512억원, 영업이익은 15% 감소한 9억5800만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매출 상승은 홈쇼핑과 T커머스 등 새로운 온라인 판로 개척과 신규 매장 개장 영향이 컸다.

홈쇼핑과 T커머스는 기존 위탁 업체를 통해 진행하던 방식에서 내부 전담 인력을 두고 직접 운영하는 방식으로 바꿔 효율성을 높였다. 두 채널의 매출은 올 상반기 15억원으로 나타났다.

또 트라이 신규 매장 17개를 추가로 열고,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시행해 트라이 사업의 매출 확대를 노렸다. 트라이 사업부문의 올 상반기 매출은 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억원 증가했다.

이밖에도 해외 수출 95억원을 기록했는데 쌍방울은 지속적인 해외 판로 개척으로 해외 수출을 더 늘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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