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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김호성 대표, 유통가 샐러리맨 '연봉 톱' 비결은?

등록 2022.08.1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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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올 상반기 김호성 GS리테일 대표 15.1억원 수령 "전사차원 수익 창출"
2월 취임한 '구원투수' 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 6.2억원 받아 '특급 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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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성 GS리테일 대표 (사진 = GS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시복 기자 = 김호성 GS리테일 대표이사(홈쇼핑BU장)가 올 상반기 국내 주요 유통 상장사 전문 경영인 중 가장 높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호성 대표는 GS리테일로부터 올 상반기 15억16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급여는 4억4600만원, 상여는 10억7000만원이다.

지난해 7월 합병 전 GS홈쇼핑을 이끌었던 김 대표는 현재 통합 GS리테일에서 총수 일가인 허연수 부회장과 함께 전문 경영인으로 '투톱 체제'를 이루고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김 대표가 홈쇼핑 비즈니스를 이끄는 홈쇼핑BU장으로서 어려운 경영환경 아래에서도 전사 수익 창출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월 비(非) 롯데맨 출신으론 처음으로 롯데그룹 유통 부문 수장 자리에 오른 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은 올 상반기 상여 없이 급여로만 5개월 간 6억2500만원을 받았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말 인사에서 P&G 출신인 김 부회장을 전격 영입하면서 특급 대우를 제시했다는 평가다. 김 부회장이 이끈 롯데쇼핑은 올 상반기 3년 만에 반기 당기순이익을 흑자로 전환시키며 실적 반등을 이끌었다.

롯데지주의 송용덕 부회장과 이동우 부회장은 올 상반기 각각 10억900만원, 8억7700만원을 받았다. 두 부회장의 급여는 각각 5억원 선이고 나머지는 상여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이와 관련 "지난해 자회사 지분 추가 취득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과 수익 기반 확대, 자회사 현물 출자에 의한 유상증자로 관리 효율성 제고를 했다"며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 중장기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노고를 감안했다"고 말했다.

신세계그룹에선 강희석 이마트(겸 SSG닷컴) 대표가 올 상반기 10억7900만원을 수령해 가장 많은 급여를 받았다.

이 중 상여가 2억6900만원인데 이마트 관계자는 "올 상반기 이마트 별도 기준 매출 7조4941억원과 영업이익 725억원을 달성한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권혁구 이마트 사내이사(신세계그룹 전략실장 사장)는 8억600만원을 수령했다.

신세계에선 차정호 사장과 손영식 대표이사가 각각 올 상반기 8억3700만원, 7억66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밖에 현대백화점에선 김형종 사장과 장호진 사장이 각각 5억800만원, 5억300만원의 급여를 수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boki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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